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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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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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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의 형성과정
이~ 삼백년전에 만들어져서 자동차 공학자들도 몰랐던 사실을 밝혀 보기로 한다. 현재의 오토 차량 페달구조를 보면 그들이 모르고 잘못 만들었다는 증거가 된다.
수동 차량도 원래는 왼발로 클러치가 아닌 브레이크를 밟도록 만들어야만 했다. 초기 자동차 개발자들도 그렇게 하려고 했었을 것이다. 운전중에는 브레이크가 가장 급하고 중요한것이니까 ... 아니 그 누가 만들더라도 브레이크에는 한발을 주려고 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과는 다르게 오른발로는 악셀과 클러치를 밟아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러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
클러치는 페달에서 발을 뗄 때 발을 천천히 서서히 떼어야 한다. 안 그러면 시동이 꺼지거나 쿨렁거리고 디스크에 손상이 간다. 이와같이 천천히 떼므로써 시간이 걸리니 옆에 있는 악세레타를 얼른 밟아 줄 수가 없는 것이다. 언덕에서 뒤로 밀리니까 빨리 밟아줘야 하는데 ...
그래서 이와같은 이유 때문에 어쩔수없이 그 소중한 발 하나(왼발)를 클러치가 차지하고 브레이크는 악셀과 같이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지금처럼 브레이크를 악셀과 같이 옮겨가면서 밟으면 밀려나서 위험한줄 뻔히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 눈물을 머금고 ... 일단은 운전이 되어야만 하니까 ...
오른발로 악셀과 브레이크를 옮겨가면서 밟는 것이 뭐가 좋아서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자동/수동 공통).
그후 오토 차량이 개발되어서 그러한 특성을 가진 클러치 페달이 없어졌는데 그러면 당연히 너무도 당연히 그 즉시 왼발로 브레이크를 밟도록 만들었어야만 하는게 아닌가 ? 수동도 그렇게 하려다가 클러치의 그러한 특성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못한 것이니까 ...
그런데 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 ... 수동 페달의 배열 이유를 모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그것을 그만 그냥 수동처럼 사용하도록 놔 둬 버린 것이다. 한발은 놀고 한발로 “왔다 갔다 ” 하도록 ...
세개의 페달(수동) 두개의 페달(오토)중에서 발이 항시 있어야 할 페달은 브레이크 페달이지 클러치나 악셀이 아니다. 그런데 운전중 보시라 ! 정작 "꼭" 있어야 할 브레이크 페달에만 발이 없고 우선 순위가 밀리는 클러치나 악셀에는 발이 상시로 밟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위험하면 얼른 옮겨와서 브레이크를 밟으시란다. 참내 기가막혀 말이 안나온다. 완전 거꾸로이다.
수동은 발이 모자라서 그렇다치더라도 오토는 발이 하나 놀고있기까지 한다. 아니 지금 발을 어데서 하나 더 빌려서라도 써먹어야 할 판인데 ... 있는 발도 놀리고 ? ..한발로 ? 이게 아그들 장난감인줄 아나 ?
시방말이지 손/발이 모자라면 "헤딩" 이라도 써먹어야 할 판이고 ...거시기라도 써먹어야 할 판인디 ... 인간들이 꽤 웃겨 ...
여러분 ! 오토 "양발운전" 십분만 연습하면 다 됩니다. 훨씬 더 좋습니다.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발을 옮겨서 조작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차는 효율성능가속력힘 안전성 감촉 모두가 떨어집니다.
발을 옮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아예 한참 더 있다가 더 천천히 조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모든 물리적 현상은 극대화나 극소화 시켜보면 답이 나오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 limit 化= 미분/적분)
자동차회사들은 잘못을 시인하고 즉각 왼발로 브레끼를 밟기 좋게 만들어줘야만 합니다. 자동이든 수동이든 그저 브레이크 발판만 좀 더 왼쪽으로 길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동차량 운전자분들도 고속주행시에는 "꼭" 왼발을 브레이크위에 놓고 밟을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급한 것은 브레이크이지 클러치가 아닙니다. 구조적으로 왼발로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도록 만들어진 치량들은 제조사들의 책임입니다.
* 오토 밋션은 1925년 독일 기술자 “휀팅거” 가 개발
오토 양발운전 계몽가 박 진규